Evening



韓語:2017.12
專輯:Long Poem
歌手: MoonMoon

歌詞


나이를 안 먹는 사람이 어딨던 가요
세상의 조금을 배우는 우리잖아요
이렇게 예쁜데
어떻게 늙어버릴까요
사람도 사랑도 웃음도 가득했는데
잠바에 모든 나의 손을 넣어두고서
따뜻해지길 기다렸었어
한 달에 세네 번쯤은 노을을 보고서
색깔에 맞춰서 눈 붉혔어
아아아 아아
아아아 아아
아아아 아아 아아
기억 하나에서 빠져나올 방법은
둘 중 하나
지우개로 빚은 술을
마시던가 밤을 걷던가
기억 하나에서 삐져 나오는
한숨을 아끼죠
왜냐하면 나는 숨이
너무 작은 가슴이니까
간만에 꽤 오랜 잠을 아껴둔 거라서
어울릴 꿈을 고르고 있어
인사해 안녕 고생한 나의 젊음이여
다리 아플 테니 앉아있어
아아아 아아
아아아 아아
아아아 아아 아아
아아아 아아
아아아 아아
아아아 아아 아아
난 돌아갈 기운은 없어서
멈춰 서봐요
꽃잎 개 수를 헤아리던
넌 어디쯤 가요
왜 그 놈의 기억은
남아서 괴롭힐까요
왜 우리는 싫어도
시간에 쫓기는 걸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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